[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는 명지 국제신도시 내 B1블록 공공분양주택 1201세대(전용 74~84㎡)를 신규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 명지 B1블록 '오션타운' 조감도./사진=LH제공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으로 비즈니스, 호텔,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과 외국 교육기관, 연구시설, 의료기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된 가운데 1,2단계 개발사업이 완성되면 630만㎡, 수용인구 8만6000명의 서부산권 최대 거점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2017년에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서부지검이 개청하고 2018년부터는 이마트, 기적의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생태공원(80만㎡) 등이 조성예정이다. 

특히 B1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해 중심상업지와 이마트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서측에 법원과 복합용지, 북측에 초등학교, 남측에 초‧중등학교 설립 예정이다.

분양가는 800만원대(3.3㎡당) 수준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한다.

청약신청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내달 14일 당첨자 발표 후 18~2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LH 주택전시관에서 전화 및 방문상담이 가능하며 명지 LH 오션타운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서도 입주자모집공고문 등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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