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카.(사진=외부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국내 최대 만화 플랫폼으로 유명한 ㈜코미카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코미카는 5월 21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네오바자르, ㈜파노라마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 계약 및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동남아지역 웹툰 및 게임사업 진출을 발표했다.

특히 동남아 지역내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퍼블리싱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중인 네오바자르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향후 동남아시장 개척에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코미카 측은 웹툰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을 직접 론칭 후, 게임 영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 확장을 펼쳐나갈 예정이며,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코미카엔터테인먼트 김창민대표는 “이번 네오바자르와의 공동사업은 웹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게임 및 영상사업을 동남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미카는 구글플레이 스토어 출시 한달 만에 만화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최유정을 전속모델로 선정하며 업계내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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