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 송경아의 입담에 깜짝 놀랐다.

24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소개팅을 통해 만난 남자친구가 자신을 닮은 여자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고민이라는 2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 사진=JTBC 마녀사냥 캡쳐

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송경아는 사연을 듣고 “사연을 보내신 분은 헤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친구에게 ‘만약 네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면 넌 어떻게 할래’라고 물었더니 남자를 매장시키고 친구도 안 보겠다더라”고 말했다.

송경아는 “결국 6개월 후 남자의 바람을 친구에게 고백했다”며 “조언을 구하는 것 자체가 헤어지고 싶지 않은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성시경은 “지금까지 나온 게스트 중에 말을 제일 잘 한다. 나는 MC인데 왜 이 말을 못하지?”라며 감탄했다.

‘성시경 송경아 감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송경아 감탄, 송경아 이야기 다 동감!”, “성시경 송경아 감탄, 감탄할 만 하네”, “성시경 송경아 감탄, 성시경 진짜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