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영진약품의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18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일 대비 4% 오른1만8200원을 기록 중이다.

영진약품의 주가는 KT&G 자회사인 KT&G생명과학과 합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탔다.

일부 투자자는 올 하반기 미국 FDA(식품의약국) 임상 승인을 앞둔 COPD 천연물 신약에 대한 기대감에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해당신약은 현재 KT&G에서 산꼬리풀 종자 표준화를 마치고 현재 FDA 임상 2Aa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중소형 제약주로 증권가에서 실적 추정치를 발표하지 않아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최근 실적을 토대로 산정한 주가수익비율(PER)은 960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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