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르윈’(사진)이 화제다.
 
최근 영화 ‘인사이드 르윈’의 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언론과 평단 및 음악인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음악감독 박칼린, 영화감독 양익준,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단편영화 감독 유대얼, 뮤지컬 배우 최재림, 배우 어성욱,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등 VIP 시사회에 참석한 스타들은 한결같이 영화와 음악에 대해 호평했다.
 
거장 코엔 형제의 신작인 '인사이드 르윈'은 포크를 다룬다. 포크록의 대부 밥 딜런(72)이 데뷔하기 직전 1961년 미국 뉴욕이 배경이다. 거처할 곳은커녕 겨울 코트 하나 없는 무명 포크가수 '르윈'이 주인공이다.
 
박칼린은 “포크음악, 고양이, 그리고 여전한 코엔형제의 유머”라고 말했다. 양익준 감독은 “삶의 평행선에서 다시금 스스로와 조우하는 한 시대, 한 음악인의 이야기”라 호평했다.
 
임진모는 “단 하나의 애절함, 눈물 한 방울 없는 코엔식 잔인한 절제 그리고 덩그러니 걸린 노래들이 더 사무치게 춥고 슬프다! 안티 로맨틱, 리얼 새드무비!”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