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CMG제약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5일 오전 9시50분 현재 CMG제약의 주가는 전일 대비 7.85% 오른 838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909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CMG제약이 조현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 OTF'에 대한 미국 임상 1상을 완료했고,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판매는 내년 2~3월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미국에서 1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CMG제약은 이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이란과 조현병치료제와 발기부전치료제의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