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강세다.

25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79% 오른 9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권자(얀센)의 물질특허 소송 심사 중지 요청을 미국 법원이 기각하며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일 미국 법원이 오리지널의약품 특허권자인 얀센에서 제기한 물질특허 소송 심사 중지 요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얀센은 지난해 4월 미국 특허청이 레미케이드의 물질특허 무효 의견을 유지한다는 최종 권고 통지를 내리자 상급 기관인 특허심판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얀센은 미국 지방법원에 제기한 침해 소송에 대해 특허심판원의 재심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소송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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