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매장과 방우마이 쇼룸 등 차별화된 공간으로 조성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중국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 1위 B5M.com(이하 방우마이)가 협업을 통해 ‘쓰난공관’ 1호점을 오픈했다.

   
▲ 탐앤탐스는 중국 쇼핑 검색 포털사이트 1위 B5M.com(이하 방우마이)는 협업을 통해 ‘쓰난공관’ 1호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탐앤탐스
 

25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와 윤여걸 방우마이 대표, 한석희 주 상해 총영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중국 상해에 첫 협업 매장인 ‘쓰난공관’점을 오픈했다.

탐앤탐스와 방우마이는 오는 8월까지 3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연내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쓰난공관점은 4층 규모의 총 면적이 560m2에 달한다. 1층은 탐앤탐스, 2층과 3층은 탐앤탐스 매장과 한국·일본의 인기 브랜드를 쇼룸 형태로 구성한 체험관, 4층은 VIP 회원 전용 라운지로 운영된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탐앤탐스의 메뉴를 그대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해 ‘쓰난공관’점 단독으로 ‘녹차초코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탐앤탐스는 방우마이와의 협업을 통한 쓰난공관점 오픈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50위안 이상 구매 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또는 1+1 쿠폰을 제공하며, 100위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탐앤탐스 에코 핸들 드링킹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 중국 모바일 인스턴트 메신저 ‘위챗’의 탐앤탐스 홈페이지 회원에게 무료 사이즈업의 혜택이 제공된다. 방우마이 회원은 제조음료에 한해 12% 할인 구매가 가능하다.

김도균 대표는 “쓰난공관점은 중국 현지인과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에 자리한 만큼 탐앤탐스만의 특화된 메뉴를 앞세워 한국의 우수한 커피 문화를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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