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KAIST)와 산학 협력을 통해 IT기술 반영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코오롱스포츠는 IT기술을 더한 스마트 감성 텐트 ‘프리돔’을 출시한다.

   
▲ 코오롱스포츠는 IT기술을 더한 스마트 감성 텐트 ‘프리돔’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코오롱스포츠


25일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게 되는 프리돔은 코오롱스포츠가 카이스트(KAIST)와 산학 협력을 통해 IT기술을 반영한 스마트 감성 텐트다.

텐트 외부상단(FLY)에 원통형으로 디자인된 모듈 시스템을 부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로 제어할 수 있다.

우선 ‘팬 모듈’은 텐트의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기능성 모듈로 3단계로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쿨링 모듈’은 텐트의 내부온도를 조절하는 모듈로서, 텐트 외부 천장 부위에 물을 자동으로 분사해 텐트 내부 온도를 조절하며 앱을 통해 물 분사시간 간격을 조절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운드 모듈’은 내·외부에 LED 조명이 있어 간접조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주변소리에 반응하는 센서가 포함돼 있으며, 앱을 통해 사전에 저장돼 있는 자연의 소리(빗소리, 바람소리 등등)를 들을 수 있는 스피커 역할도 하게 된다.

프리돔은 이너텐트와 플라이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59만원(모듈 시스템 별도 구매)

코오롱스포츠 용품기획팀 김용한 팀장은 “프리돔은 최근 세분화되는 캠핑 트렌드 중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캠핑을 위한 것”이라며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작동시킬 수 있는 IT기술을 더해 좀 더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