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등 국내 아역스타들이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별친구’(사진)에 출연, 탈북 청소년 6명과 만났다.
 
아역 스타 중 한명인 낸시는 이날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본다고 들었는데 맞냐”고 물었다. 그러자 탈북 청소년 최순미는 “한국 드라마를 보면 총살당한다”고 말해 충격을 주었다..
 
   
 
 
최순미는 또 “북한에서 집집마다 초상화가 있는데 그걸 검증하는 날이 있다. 그날만 되면 먼지를 닦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출연진은 등은 할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이어 최순미가 외국인이냐고 묻자 낸시는 "나 한국사람 맞다"고 손사래를 쳤다. 그러자 최순미는 별 표정없이 "북한에는 외국인이 없다. 외국인 들어오면 바로 총살이다"라고 말해 낸시를 당황케 했다.
 
이날 낸시와 김현수, 남다름, 채상우 등은 탈북 청소년과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 궁금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