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조윤희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3,4부에는 이동욱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 조윤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9일 조윤희의 라디오 첫 방송 당시 전화 연결에서 프로그램에 출연의사를 밝힌 이동욱은 이날 바로 의리를 지켰다. 이날 이동욱의 깜짝 등장으로 조윤희와 청취자들은 뜨거운 호응을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욱과 조윤희는 최근 함께 MC로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를 언급했다. 특히 함께 진행을 맡고있는 개그맨 조세호의 이날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불참에 대해 말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조윤희에게 "지금처럼 볼륨에 가족 같은 분위기가 쭉 이어지길.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바라겠다"고 훈훈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다음에 또 한 번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조윤희와 청취자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이동욱과 조윤희는 최근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내 몸을 지키는 BODY SHOW'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 MC로 함께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