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개사 단독 공모…시흥장현·광주효천, 대우 vs계룡·중흥 vs 금호 등 2파전
[미디어펜=조항일 기자]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이 화성동탄2 A92블록과 화성봉담 B3블록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자 참여가 유력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박상우)는 27일 동탄2신도시와 화성봉담 등 모두 4곳에 기업형 임대주택의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5차) 공모 결과
   지구 블록면적(만㎡)   가구수   택지비   공모사
화성동탄2 A924.56      774      935     현대산업개발
시흥장현 B63.97      651      735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화성봉담 B3   6.20       1,004      961     현대건설
광주 효천 A22.85       651      325     중흥건설
금호산업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은 동탄2와 화성봉담 등 2개 사업지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간사로 단독 공모, LH에 각각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현대산업개발의 뉴스테이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고 현대건설이 사업자로 확정될 경우 수원호매실에 이어 2번째다.

시흥장현은 대우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이, 광주효천은 중흥건설과 금호산업이 주간사로 각각 응모, 물밑 수주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 4개 단지는 15인의 평가위원회가 재무와 임대,개발의 계획을 심의, 사업자를 최종 확정한다.

뉴스테이는 가구별 국민주택기금이 8,000만원~1억원씩 연리 2.5% 이하의 파격적인 금융지원으로 시행되며 임대의무기간은 8년 이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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