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평면 전용 66형 '인기'…전용 84A형 '주방 옵션' 관심
   
▲ 27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진건'의 견본주택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27일 개관한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진건’ 견본주택에는 문을 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가 넘을 때까지도 평면을 보려는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특히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틈새평면인 전용 66㎡ 앞 대기줄은 건물 입구에서부터 이어졌다.

66형의 평면을 보고 나온 신모씨(50·여)는 “전용 59㎡보다 넓고 전용 84㎡보다 가격이 덜 부담스러워 눈여겨봤다”며 “전용 84형처럼 4베이(Bay) 판상형인데다 팬트리·드레스룸 등도 갖춰 불편함이 없어 보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전용 84㎡A는 주방과 팬트리 중 원하는 곳의 공간을 상대적으로 늘일 수 있는 선택형 옵션을 적용해 주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평일임에도 주말을 방불케 하는 광경이었다”며 “1~2인 가구는 물론 어린 자녀가 둘 있는 경우 등 다양한 구성원의 가족이 전용 66㎡에 대한 분양 상담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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