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동탄2 분양열기가 식을줄 모르고 있다.

   
▲ 27일 한신휴플러사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 가운데 현장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사진=미디어펜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신공영이 동탄2신도시 A47블록에 조성하는 '한신휴플러스'의 견본주택 개관 소식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76~83㎡ 930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 주택형이 85㎡이하 중소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최근 동탄2신도시 내 분양한 '더샵 센트럴시티 2차' '동원로얄듀크'의 경우 모두 중소형 평면으로 공급돼 1순위 청약에서 각각 평균 23대 1,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관계자는 "평균 분양가가 1090만원으로 최근 남동탄 일대 분양한 단지가운데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며 "중소형 평면으로만 공급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9일 당첨자 발표 후 계약접수는 14~16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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