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자사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인 '셀피움(Cellpium)'이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에 위치한 제주관광공사(JTO) 시내면세점에 입점했다고 31일 밝혔다.

   
▲ 제주 면세점 내 셀피움 화장품 입점./사진=메디포스트 제공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셀피움’이 제주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의 한화 갤러리아면세점63, 하나투어 SM면세점에 이어 국내 3곳의 면세점을 유통 채널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메디포스트는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에서도 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점을 기념해 6월 말까지 면세점 내 '셀피움' 매장 방문객 전원에게 체험용 샘플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줄기세포 분야의 기술력과 기업 이미지를 강조해 화장품 분야 매출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면세점과 백화점의 추가 입점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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