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롯데건설이 반월지구와 동탄2신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가 화제다.

27일 경기 화성시 능동 643에 견본주택을 동시 개관한 '신동탄 롯데캐슬'과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 뉴스테이가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재능기부 및 8년장기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이 이날부터 진행된 가운데 상담창구에는 이미 7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롯데건설이 이번 뉴스테이에 적용한 '샤롯데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샤롯데 서비스는 ▲캐슬링크 서비스 ▲그룹 서비스 ▲생활 서비스 등으로 나눠진다. 

특히 생애주기 변화에 맞게 언제든지 편리하게 주거지를 옮길 수 있도록 한 '캐슬링크 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하는 방문객이 많았다.

캐슬링크 서비스는 단지 내 평형 이동은 물론 향후 공급되는 ▲서울 독산 ▲서울 문래 ▲김포 한강 등 뉴스테이와 연계해 주거지를 바꿀 수 있다.

‘신동탄 롯데캐슬’은 화성시 반월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185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동탄2 롯데캐슬’은 동탄2신도시 A95블록에 지어지며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9개동에 전용면적 74㎡, 84㎡ 총 612가구로 이뤄졌다. 

두 단지 모두 특별공급은 27~29일 진행된 뒤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공급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7일 당첨자 발표를 실시한다. 9~10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