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꿀보치킨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스테디셀러 외식창업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는 치킨시장에 소자본 바람이 불고 있다. 적은 투자비용으로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가맹모델을 출시, 불황에도 수월하게 가맹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프랜차이즈들도 하나 둘씩 등장하는 추세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시작해서는 안 된다. 소자본 치킨창업의 경우, 차별화된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

30일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경쟁이 워낙 치열한데다 지갑을 열지 않는 소비자들로 매출부진을 겪을 수 있다"면서 "물론, 작은 규모로 시작할 수밖에 없는 소자본 치킨창업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더케이엠이 운영 중인 손수 만든 영양간식 꿀보다 닭강정의 '꿀보닭강정'과 콜라보매장의 치킨의 모든 이야기 '꿀보치킨'이 본사의 탄탄한 지원을 바탕으로 소규모 치킨 전문점의 성공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케이엠 관계자는 "치킨체인점 꿀보치킨은 최소의 비용만을 투자해 개점 후 노력한 만큼, 실속 있는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매장형과 테이크아웃, 배달까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가맹모델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꿀보닭강정은 국내산 쌀파우더로 더욱 바삭한 맛과 꿀이 첨가된 소스들로 이미 전주, 금산, 안성 등 지역 맛집으로 오랜 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홀매출과 배달매출을 위한 'mr.꿀보치킨'의 브랜드명 사용으로 테이크 아웃과 홀, 배달을 모두 잡는다는 평가"라고 덧붙였다.

꿀보치킨과 꿀보닭강정은 본사가 직접 생산하는 신선육을 사용하고, 10여 가지 파프리카 염지를 해서 닭강정은 더 바삭하고 달콤하게 치킨은 크리스피 방식으로 고온에서 튀겨내어 겉은 바삭하고, 속살은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꿀보닭강정'의 경우 8평 기준 1000만 원 대의 창업이 가능하며, 의정부 경민대점, 양산점, 안성점 등이 신규 오픈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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