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이현, 오민석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소이현, 오민석 주연의 KBS 새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이 오는 첫 방송일을 6월 27일로 확정했다.

'여자의 비밀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새하얀 백조처럼 순순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소이현과 오민석은 각각 강지유, 유강우 역에 캐스팅됐다. 소이현이 맡은 강지유는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코마상태에서 깨어난 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파헤치고 자신의 아이를 빼앗아간 이들을 향해 복수를 결심하는 인물. 오민석은 한 그룹의 본부장인 유강우로 분한다.

소이현은 출산 후 6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면서 본격적인 배우로서의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민석도 '부탁해요 엄마'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KBS와 인연을 맺어 눈길이 쏠린다.

한편 그들이 출연하는 '여자의 비밀'은 '눈의 여왕' '학교 2013'의 이강현 PD와 '미쓰아줌마' '녹색마차'의 송정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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