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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유아속옷 브랜드로 중국 진출
승인 | 김지호 기자 | better502@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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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16-05-31 13: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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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지호 기자]쌍방울은 중국 항주중세실업유한회사(이하 중세실업)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크리켓(CRIKET) 아동내의 1차 납품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15억원으로 양사는 향후 아동내의 '리틀탈리'의 유통 확대 방안에 나설 계획이다.

중세실업은 회사 인원이 720명이며, 전국 180개 직영매장과 온오프라인 매장 3000개를 가지고 있는 아동복 전문 유통업체다. PPVG(자체 아동복 브랜드), 디즈니, 스누피, 밥독 등 유명브랜드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아동복을 유통하고 있다. 특히 디즈니의 중국대륙의 중요 전략합작 파트너다.

회사 관계자는 "중세실업은 자체 유통경로를 통해 '크리켓' 브랜드의 중국시장 점유율 상승과 브랜드 가치상승에 협조하기로 했다"며 "중국 아동 속옷시장에 대한 공동개척 및 투자합작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 바로 제품 공급계약이 이어졌다. 1차로 크리켓 상품을 최소 8만 세트를 구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8월경 납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또 나아가 합의서 내용에서는 물량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명시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장기적으로 공동으로 새로운 브랜드(라이선스 포함) 및 소재, 디자인 등 다각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양해각서 체결 이후 바로 공급계약이 이어졌으며, 해당 제품에 대한 재고는 중세실업이 부담하기로 했다"며 "중국 내 180개 매장과 3000여개의 판매망을 보유한 중세실업을 통해 당사의 유아 아동용품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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