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이 방산업체인 두산DST를 한화테크윈에 매각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두산은 31일 자회사인 DIP홀딩스가 보유한 두산DST 지분 전량(50.91%)을 한화테크윈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주식 수는 1018만1818주이며 매매대금은 3538억원이다.

앞서 두산그룹과 한화테크윈은 지난달 8일 두산DST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그룹으로 편입된 두산DST는 사명을 한화디펜스로 바꿔 달고 새롭게 출범한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