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와 제이지의 합동무대, 다프트펑크의 '올해 레코드' 수상 등 '그래미 어워드 2014(이하 그래미 어워드)'와 관련된 내용이 화제다.

 

   
▲ <사진출처=다프트펑크 공식 홈페이지>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제 56회 그래미어워드'가 엘엘 쿨제이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레코드 후보로 다프트펑크 겟 럭키, 이매진 드래곤 '라디오 액티브' 등이 거론된 가운데 다프트 펑크가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다프트펑크는 최우수 팝 듀오, 앨범상, 베스트댄스상등 4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다프트펑크는 팀의 트레이드마크인 로봇 헬멧을 쓰고 있어 '겟 럭키'를 함께했던 퍼렐 윌리엄스가 대신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퍼렐은 "올해 정말 운이 좋다" 며 "하나님과 여러분께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

'그래미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해마다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총 80여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진행된다.

비욘세는 이날 타이트한 블랙 바디 슈트를 입고 등장했으며 제이지는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파워풀한 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합동무대는 '그래미 어워드 2008'이후 6년 만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미 어워드 2014 비욘세·제이지 다프트펑크, 카리스마 작렬!" "그래미 어워드 2014 비욘세·제이지 다프트펑크, 역시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