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사학연금공단은 나주혁신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빛가람 청렴문화제’(이하 청렴문화제)에서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연극 ‘웃어라 미래야’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웃어라 미래야’ 는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부패 사례를 각색하여 관객들의 공감대를 끌어냈고,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청탁금지법에 대한 내용을 극 속에 담아 청렴 공감대 형성과 법률 이해를 돕는 등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사학연금 청렴문화제 관계자는 “제1회 청렴문화제에서도 막을 올렸던 청렴연극은 문화제의 각종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호응이 높고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며, “일반인에게 다소 딱딱한 주제인 청렴을 연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편안하게 즐기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여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사학연금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청렴연극 관람을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나주 본사를 개방하여 청렴문화제를 지역 축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