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하정우(36) 이정재(41) 전지현(33)이 최동훈(43) 감독의 신작 '암살'에 출연할 전망이다.

암살은 영화 도둑들’(사진)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이다. 이정재와 전지현이 출연한 도둑들20121,300만 관객을 모아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암살'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관계자는 27"하정우가 영화 출연을 결정지었다. 이정재와 전지현에게도 시나리오를 건네줬다"고 밝혔다.
 
이정재와 전지현의 소속사 측은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암살'1930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다룬다. 중국 상하이에서 대규모 로케이션이 계획돼 있다.
 
120억원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정재와 전지현은 최 감독의 영화 '도둑들'에 함께 출연했다.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