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직장인들이 퇴직을 체감하는 나이는 51세이며, 고용불안감을 느끼는 직장인들은 66%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년 때까지 고용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직장인 다섯 중 하나(18.6%)만이 정년 보장을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직장인 1405명을 대상으로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몇 세까지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평균 50.9세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남성은 평균 51.7세, 여성은 49.9세며, 공기업 54.8세, 중소기업 50.8세, 대기업 48.8세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6%는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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