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스웨덴 통신장비업체 에릭슨과 삼성전자가 1년 2개월여 간의 소송을 끝내고 기존에 체결했던 특허권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을 연장했다.

에릭슨은 이날 삼성전자로부터 로열티를 계속해서 지급받는 내용을 골자로 합의했다며 이번 거래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2억 스웨덴 크로나(6억5,100만 달러), 순이익은 42억 스웨덴 크로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합의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 및 텍사스 주 지방법원에서 진행되던 양측의 소송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미디어펜 = 강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