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한국과 스페인의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에서 스페인이 실바와 파브레가스 놀리토의 골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3대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 30분, 전반 32분, 전반 38분 스페인은 미드필드의 압박과 실바, 파브레가스, 이니에스타 등 미드필더의 1대1 패스에 이은 공간 활용 능력과 패싱 게임으로 한국 수비라인을 흔들어 놓았다.

전반 30분 다비스 실바의 프리킥의 경우 워낙 골 포스트 구석으로 빨려간 골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그 뒤 2분 후 8분 후 골 헌납은 치명적이다.

특히 장현수 선수의 백패스에 의한 헌납은 한국 수비진의 집중력을 흐려 놓았다. 9경기 연속 무실점 게임을 해온 한국대표팀의 자존심이 흔들리는 전반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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