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통한 렉서스 하이브리드 알리기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렉서스 브랜드가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대대적인 '렉서스 하이브리드' 알리기에 나선다.

신차 출시는 물론 모델별 향수, 하이브리드 체험 공간 등 오감을 통해 렉서스 하이브리드가 선사하는 감동의 실체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 렉서스 LF-C2/렉서스


렉서스 브랜드는 오는 3~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보다 새로워진 렉서스 그랜드 투어링 세단 올 뉴 GS와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GS F를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씨의 더블유 드레스룸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렉서스 향수 ‘CHORD’를 선보이는 등 ‘렉서스 감동’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렉서스는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렉서스 올 뉴 GS와 뉴 GS F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2016 올 뉴 GS 출시를 계기로 이전대비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크게 높인 올 뉴 GS 450h가 고객들의 큰 호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 뉴 GS450h는 후륜 구동의 하이브리드 전용 3.5L V6 엔진과 고출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고속에서의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높은 토크를 통해 ‘달리는 하이브리드’로 불린다. 

콘셉트카로는 드라이빙을 위한 열정을 구체화한 2+2(4인승) 로드스터 LF-C2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LF-C2는 어떠한 덮개도 없는 개방된 캐빈에서 느끼는 짜릿함에 구체화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감성적인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모터쇼 이후에는 한국토요타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케넥트투에 전시될 예정이다. 

렉서스는 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기존 하이브리드와 와쿠도키(가슴두근거리는 퍼포먼스) 중심의 라인업 강화에 렉서스 SUV를 추가해 렉서스의 브랜드 전략을 어필한다. 

이에 따라 렉서스 7종의 차량을 ‘HYBRID Zone’ ‘F Zone’ ‘SUV Zone’ ‘Hero Zone’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코리아 사장은 “국내 최다 하이브리드 라인업과 전체 판매의 80%를 넘어서는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상품성과 함께 렉서스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고객감동’ 밖에 없다”며 “다양한 대고객활동과 최고의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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