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율 0.469…19경기 만에 4출루 경기만 2번
[미디어펜=임창규 기자]'타격 기계'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현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현수가 3안타 경기를 한 것은 지난달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2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이어 시즌 3번째다.

또한 시즌 첫 2득점 경기까지 치러 테이블세터로 기용한 벅 쇼월터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김현수의 타율은 0.382(55타수 21안타)까지 올랐다. 출루율 0.469는 메이저리그 50타석 기준 1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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