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말에 비해 올해까지 시가총액 감소폭이 가장 큰 10대 그룹 상장사는 삼성그룹이었다./자료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연주 기자]올해 들어 공기업을 제외한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약 11조 원 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3일 현재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시가총액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0대 그룹 상장사 시가총액은 총 633조 9109억 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10조 9398억 원(-1.70%) 감소했다.

시가총액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삼성그룹이다. 삼성그룹은 302조 5470억 원에서 296조 9217억 원으로 5조 6253억 원(-1.86%) 줄었다.

삼성 다음으로는 LG 4조 8300억 원, 현대차 4조 4473억 원, 한화 1조 2497억 원, SK 8470억 원, 한진 5123억 원, 롯데 4069억 원 순이었다.

증가한 그룹은 포스코(4조 955억 원)와 현대중공업(2조 292억 원), GS(853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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