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8도, 낮 최고기온은 19∼31도로 예상된다. 동풍이 불면서 대부분 내륙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5일과 6일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 동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이 지역을 지나는 주민이나 관광객은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