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가장 친한 동물인 개. 원래 개는 인간에게 친근한 동물이지만 특히 사람의 감정을 읽고 위로하는 개가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람을 위로하는 개'라는 제목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이 먼 개와 소녀가 얼굴을 맞대고 있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샌더라는 이름의 개는 2살 된 퍼그로 미국 오리건주에서 주인과 함께 살 고 있다. 지난해 1월 샌더는 동물보호소에서 지내던 중 최근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비록 눈이 없지만 사람들의 고통을 감각으로 느껴 사람들의 눈물을 핥아주며 위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샌더는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등과 같은 '전문견'으로 정식 등록을 하고 활동하고 있다.

사람을 위로하는 개를 접한 네티즌들은 "사람을 위로하는 개, 훈훈하다", "사람을 위로하는 개,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 "사람을 위로하는 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