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배우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이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6일 호우 3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은 탕웨이의 남편이자 영화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소개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두 사람은 현재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를 함께하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11년 서현진과 그룹 밀크로 데뷔한 박희본은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연기자로 전향했다.

2005년 MBC '레인보우 로망스'로 배우로서 얼굴을 알린 박희본은 MBC 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어 SBS '주군의 태양', KBS2 '프로듀사', tvN '풍선껌' 등 화제성 있는 작품에서도 맹활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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