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 공동운항 추가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 양사간 진행하는 공동운항을 개시했다. 

   
▲ 6월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오사카 노선 탑승고객들에게 공동운항 개시 축하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양사


양사는 인천-오사카 노선을 운항하는 티웨이항공 TW281편, TW282편, TW283편, TW284편, 이스타항공 ZE611편, ZE612편, ZE613편, ZE614편의 공동운항 탑승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양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이스타항공 탑승카운터 앞에서 최수영 티웨이항공 영업담당이사, 최종태 이스타항공 영업서비스본부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사의 공동운항 첫 탑승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객실 승무원들이 탑승객 전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12일(일)까지 각사의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동운항 노선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과 모형항공기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 21일 양사간 공동운항(CODE-SHARE)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인천-오사카 노선을 공동으로 판매해 왔다.

이를 통해 각 항공사간 2Daily(日2왕복)로 운항하던 인천-오사카 노선 스케줄을 4Daily(日4왕복)의 스케줄로 확대 제공하여 탑승고객들이 원하는 시간대를 폭넓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지난 2013년 국내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의 공동운항을 시작한바 있으며, 이번 인천-오카사 공동운항 개시를 시작으로 7월 중순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으로도 확대 시행 할 예정이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