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최근 5년간 고객이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된 통신 마일리지가 268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가 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동통신 3사로부터 받은 결과 이와 같았다.

통신사별로 보면 지난 5년간 소멸된 통신 마일리지는 KT가 1436억원, SK텔레콤이 1007억원, LG유플러스가 239억원 등의 순이었다. 

소멸한 통신 마일리지는 적립된 마일리지의 7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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