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60년 만에 돌아온 청마의 해에는 아이들의 눈망울에, 청년들의 가슴에, 어머니의 두 손에, 아버지의 어깨에, 실향민의 마음에 담은 소망들이 모두 이뤄져서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축복의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새해 인사와 함께 지난해 6월 중국 시안 방문 당시 입었던 흰색 저고리에 청색 치마 차림의 한복 사진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