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N SPORTS '2016 코파 아메리카'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약체 아이티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첫 승을 거뒀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아이티와의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B조 2차전에서 7-1로 대승을 거두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그들은 지난 5일 에콰도르와의 1차전에서 비겨 침체된 팀 분위기 속에서 이번 승리를 통해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브라질은 전반 14분 펠리페 쿠티뉴가 첫 골을 기록하며 아우구스토, 가브리엘, 리마 등이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아이티는 후반 25분 마셀린의 만회골로 영패는 면했지만 브라질에 1-7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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