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탄생한 '송송 커플(송혜교·송중기)'이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재회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송혜교는 오는 17일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송중기 아시아투어 팬미팅'에 특별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이와 관련 중국 쓰촨성 문화청은 청두에서 열리는 송중기 팬미팅에 송혜교의 특별 출연을 허가하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6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청두성양문화전매유한공사는 송혜교의 출연 계획 등을 담은 '송중기 아시아투어 팬미팅 추가 연예인에 관한 요청서'를 문화청에 보냈으며 문화청은 공문으로 이를 허가했다.

송혜교 출연은 중국 당국의 추가적인 절차를 밟은 뒤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중화권 팬미팅을 하고 있는 송중기는 11일에는 홍콩에서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