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주말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총출격하며 멀티쇼와 홈런쇼를 안겨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경기 초반 강정호, 김현수, 박병호 모두 무안타를 기록하며 후반 반전을 노리고 있다.

   
▲ 좌측부터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모습. /사진=경기영상 캡처

11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는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강정호는 첫번째 타석에서 삼진, 두번째 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호는 홈구장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타겟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나서며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하지만 너클볼에 공략당하며 삼진을 당하며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도 선발출전했다. 볼티모어는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우에서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고 있다.

이대호는 미국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지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2연기 연속 선발 출전못한 만큼 주말 첫 날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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