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꼬,이세영(사진=tvN 'SNL 코리아 시즌7'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AOMG 소속 힙합 아티스트 로꼬가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7'에서 이세영과 절정의 커플 연기를 펼쳤다.

'3분썸남'이라는 코너에 출연한 그는 이세영에게 "같이 있으니까 너무 좋다,보고 싶었어"라며 달콤한 말을 속삭였다.

그러나 그는 갑자기 밥을 먹던 도중 세영의 손을 자신의 배로 갖다대며 "배좀 긁어줄래?"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세영은 꺼림칙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배를 긁었다.

로꼬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한번 더 해줄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애인에게 다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일을 늦게 마치고 집에온 세영에게 "왜 이렇게 늦게 왔어?"라며 토라졌고,산책을 하던 도중 친구 강유미와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을 못견디며,계속 가자고 재촉했다.

이에 세영은 귀찮다는 듯이 손에 있던 공을 던졌고,로꼬는 마치 강아지처럼 재빨리 주서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마지막에는 '로꼬를 찾습니다'라는 글씨가 적힌 전단지가 비춰지며 두 사람이 이별을 했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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