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알뜰폰 회사인 프리텔레콤은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음성, 데이터, 문자 등 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모바일 고객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 알뜰폰 회사인 프리텔레콤은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음성, 데이터, 문자 등 사용량 조회가 가능한 모바일 고객센터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사진=프리텔레콤

그동안 ‘알뜰폰’하면 기본요금은 저렴하지만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는 미흡했던 것이 사실.

이번에 프리텔레콤이 오픈한 모바일 고객센터는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요금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사용·잔여량(음성, 데이터, 문자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요금이 과다 청구될 수 있는 걱정을 없앴다.

이 밖에도 프리텔레콤은 선불 전용 ‘프리티 고객센터 앱(APP)’을 제공해 간편한 국제전화 사용, 선불 잔액 조회, 선불 충전, 사용내역 조회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불폰 사용자에 대한 편의성 향상에도 신경을 썼다.

프리텔레콤 관계자는 “알뜰폰은 양적인 성장에 비해 제한적인 고객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얻기에 부족했다”며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알뜰폰을 쓸 수 있도록 모바일 고객센터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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