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공간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가 전국의 주요 백화점에서 '세리프 TV' 판매를 시작했다.

   
▲ 삼성전자가 전국의 주요 백화점에서 '세리프 TV' 판매를 시작했다./삼성전자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출시된 세리프 T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크게 늘어나면서 삼성전자는 전국 주요 백화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전용 홈페이지,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꼬모', 프리미엄 가구점 '두오모'·'덴스크'·'하농 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백화점 내 삼성전자 매장 70여 곳에서 세리프 TV를 구매할 수 있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 & 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세리프TV는 영문 세리프 글꼴의 'I'를 닮은 독특한 옆 모습과 화이트와 다크 블루의 모던한 컬러로
주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갖췄다.

화면이 꺼지면 커튼이 쳐진 것과 같은 상태로 전환되는 '커튼모드' UI 등 트렌디한 감성까지 갖춰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16'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가했다.

세리프 TV는 40형(100cm)과 32형(80cm)의 총 2종이다. 가격은 각각 199만원과 139만원.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