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은계 생활편리성 최상 고품격 주상복합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수도권 서남부의 쾌적한 보금자리로 입소문난 경기도 시흥은계지구에 호반건설의 대단지 주거복합 명품 브랜드, '써밋 플레이스'가 입성한다.

은계지구의 중심상업시설에 근접한 호반건설의 '써밋 플레이스'는 최상의 주거환경과 생활편의시설이 강점이다.

   
▲ 시흥은계'호반 써밋플레이스는 택지개발지구 중심축에 입지, 생활이 편하고 즐겁우면서 인기층의 경우 투자가치도 있다."편하다 즐겁다 돈된다'의 3박자를 보유한 단지다/미디어펜

옥길과 목감, 배곧, 광명역세권에서 잇따라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분양단지마다 프리미엄이 붙는 명품브랜드로 자리잡은 호반건설의 '호반 써밋 플레이스'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이 함께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 지하2층, 지상31~35층 5개동, 총 816세대와 오피스텔 317실이 함께 조성되는 이 단지는 같은 날 우미린과 동시 분양에 들어가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흥 은계지구는 경기서남부권 광명, 목감 등과 함께 향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호반건설을 비롯해 우미건설, 한양, 제일건설(향후예정) 등 4개 민간건설사가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착한분양가 기본, 설계 ‘대만족’

이번 호반 써밋 플레이스 주상복합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9㎡ 등 준 중대형이다. 분양아파트의 39%인 316세대가 중소형 84㎡다. 3.3㎡(기준층)당 평균분양가는 1030만원대로 우미린 2차(1038만원)보다 낮다.

   
▲ 시흥은계 써밋플레이스는 인근 은행동 입주 12년차인 대우프루지오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지닌다/국토부 실거래가+각사

전용 101㎡(기준층)의 경우 3.3㎡당 998만원대의 분양가가 책정, 우미린과는 별 차이가 없다.

특히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입주 12년차인 은행동 '푸르지오 4차'와 비교, 가격경쟁력이 양호하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4차'의 경우 전용 84㎡이 3억3500만원, 101㎡은 3억 7000만원 등이다.

푸르지오4차는 노후 난개발단지인 반면 호반써밋플레이스는 도시 인프라시설이 완비된 택지개발지구에 핵심에 위치한다. 호반이 분양성적에 자신하는 이유다.

호반 써밋 플레이스는 은계지구의 중심축인 복합-1블록에 위치,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편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써밋 플레이스와 한걸음 거리에 초등학교가 오는 2019년 신설예정이어서 안심등교가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조성예정인 2만1000㎡ 부지의 중심상업지구에는 각종 상가와 학원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핵심 중심축 불구 개방감 확보 "강점"

지구 중심에 입지함에도 불구, 용적률이 350%에 불과해 500% 이상의 고밀도 주상복합아파트에 비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 시흥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입지평가.
시흥은계는 직주근접형 배후단지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광명 특별관리지역에 50만평의 고부가 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인데 이어 LH와 경기도시공사가 각각 조성 예정인 30만평과 20만평의 산업단지 개발계획도 호재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는 중장기 호재를 지닌 시흥은계지구의 분양단지가 품질과 가격의 경쟁력을 갖추는 등  주거가치를 지니고 있으나  분양단지가 쏟아지면서 초기 만족할만한 청약성적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H부동산중개사는 "호반을 비롯해 은계지구 입성 브랜드들이 시흥시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로 무장한데다 단지와 설계도 최상수준이다"며"인근 전월세난이 심화되는 인근 광명과 부천, 서울 등지에 대기 수요가 풍부한 만큼 초기 분양 때 선점하는 입성전략도 괜찮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 시흥은계 '호반써밋플레이스' 단지 주거환경 평가

현지부동산중개업계는 호반의 써밋플레이스 전용 84㎡의 경우 1순위 청약에서 마감이 무난한 반면 101㎡, 119㎡의 경우 우미린의 공급물량과 겹치면서 분양성적이 기대 이상 나오기는 무리라고  내다봤다.

은행동 인근 D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과 같이 은계지구에도 중소형 인기가 예상된다”며 “중대형인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우미린 1차분과 수요층이 겹치는 게 청약성적 제고에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인근 S부동산 관계자는 “은계지구 수요층을 감안할 때 중대형 물량의 단기 소진 전망은 무리가 있다"며 "호반써밋플레이스는 부담없는 분양가인데다 은계지구에 시범단지성의 분양이어서 주거와 투자 가치가 낮지 않다"고 전망했다.

▲서남부 핫플레이스 "느낌은 나쁘지 않다"

시흥 은계지구는 일대 노후된 아파트가 많은 지역이다. 가장 최근의 아파트는 2004년 입주한 ‘은행 4차 푸르지오’일 만큼 신규공급에 목말라 있다.

시에 따르면 2013년까지 40만명이 넘어서던 시흥시는 2014년 39만명으로 줄어들면서 감소세를 보였지만 최근들어 다시금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공급된 시흥시 일대 분양단지들은 미분양 ‘제로’를 기록중이다. 여기에는 광명역세권, 시흥 목감 등 지역의 분양열기도 한몫했다.

   
▲ 시흥 중개업계는 은계지구 '호반 써밋플레이스'가 2달 내 완판이 무난하다고 평가했다./미디어펜 조사
은행동 인근 B부동산 관계자는 "광명역과 목감의 분양권 프리미엄이 각각 1억원과 4000만원 안팎 형성되는 등 시흥 인근의 분양시장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며 "시흥은계 주변의 온기가 호반의 써밋플레이스의 분양에 우호적으로 작용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광명역세권 분양단지의 경우 지난달 태영데시앙이 3.3㎡ 당 1500만원을 넘어섰으나 분양권 프리미엄이 상당하다. 

S부동산 관계자는 “은계지구가 목감, 광명 등 지역 보다 주거선호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주거환경과 분양가측면에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로얄층의 당첨의 경우 프리미엄이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수요도 대기 중이다”고 전망했다.

실제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써밋 플레이스의 경우 분양 하루 전 3000건에 가까운 문의를 받으며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는 “1순위 청약결과와는 무관하게 1개월 이내 완판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자신에 차있었다.

 시흥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중대형 우미린 1차보다 하루먼저 당첨자를 발표하고 우미린 2차(전용 84㎡단지)와 같은 날에 당첨자가 결정된다.

따라서 전용 84㎡ 청약자는 중복청약이 불가능, 브랜드를 결정한 뒤 아파트투유에 신청해야 한다. 호반의 써밋플레이스의 중대형에 입성을 원하는 청약자는 당첨날짜가 겹치지 않는 우미린 1차도 청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다음달 22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27~29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 아파트투유는 15일 시흥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아파트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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