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뉴프라이드의 주가가 전환청구권자의 파산신청 소식에 급락세다.

14일 오전 9시19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 대비 10.77% 내린 5470원을 기록 중이다.

뉴프라이드는 전일 회사가 발행한 제3회차 전환사채 중 3억원에 대하여 신청인 김은정씨로부터 전환권청구가 들어 왔었으나, 회사는 원채권자로부터 사채에 대한 매매대금을 받지 못해 전환청구를 거절했다며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김씨의 파산신청서접수증명원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전환청구를 거절하자 김은정씨가 회사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뉴프라이드의 파산을 신청한 것"이라며 "회사가 파산한 것은 아니고 3억원을 공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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