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주가가 합병설에 동반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5.15% 오른 1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한진해운도 12.06% 오르고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전날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양대 해운선사의 정상화가 마무리되면 두 선사를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한진해운이 용선료 인하 협상이 지체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을 흡수합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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