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군장병 가족과 연인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화는 오는 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앞 썸타는계단(대현문화공원)에서 ‘불꽃곰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군장병을 위해 그 뒤에서 헌신하는 여자친구를 일컫는  ‘곰신’에서 착안한 것으로 1,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곰신을 날려라, 곰신력 측정 OX퀴즈, 곰신 DIY 꿀팁 나누기’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고무신을 날려 안착한 곳의 경품은 남자친구가 복무하고 있는 부대로 보내지며, OX퀴즈 상품으로는 장병들이 좋아하는 간식, 전투식량 등을 제공해 이색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다.

가입자만 50만이 넘는 국내 최대 곰신 카페인 ‘네이버 고무신카페(곰신모임)’와 제휴해 곰신 DIY 꿀팁 나누기 행사도 펼친다. 

군 복무 중인 남자친구들에게 보내는 정성 담긴 선물 세트, 직접 디자인한 편지, 제대일을 기다리는 달력인 ‘기둘력’ 등을 전시하고, 서로의 특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곰신의 사랑을 받는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싱어송라이터 장재인과 군복무 중 노래 경연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던 에디킴의 야외 콘서트가 펼쳐진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곰신들에게는 특1급 더플라자의 뷔페 상품권과 숙박권 패키지를 비롯해 63빌딩 뷔페권과 한화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설악워터피아 입장권 등을 27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일반 시민은 물론 당일 페스티벌 방문자라면 누구나 SNS이벤트 응모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campaign.hanwh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화그룹은 국립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참배 및 묘역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