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이번 주말 각 쇼핑몰, 백화점 등 유통업계에선 상반기 결산, 여름에 펼쳐지는 대대적인 시즌오프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썸머 세일엔 할인된 제품 뿐 아니라 바캉스 시즌 위한 다양한 아이템도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포에서 6월17일부터 23일까지 '상반기 결산 고객 초대회'를 열고, 2016년 상반기 동안 각 점포별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인기 아이템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로본점은 상반기 인기 아이템으로 진 캐주얼과 스포츠·아웃도어 상품을 선정했다. 1층 햇빛광장 행사장에서는 '진 캐주얼 브랜드 결산전'을 통해 게스 진, CK J, 리바이스 등의 이월 상품을 30~50%까지 할인 판다. 3층과 5층 행사장에서는 '스포츠·아웃도어 특가전’을 통해 휠라 쿨맥스 티셔츠를 1만5000원에, K-SWISS 반바지를 3만9000원에 머렐 남성 반바지를 4만9000원에 판매한다.

수원AK타운점은 17일 단 하루 2층 이벤트홀에서 '수원시민 100만 감사 초대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시간대에 따라 전·후반전으로 나눠 진행되며 패션, 생활용품, 잡화, 식품 등의 상반기 인기 상품들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후반전에서는(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상반기 인기 패션 브랜드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나이키BB의 조던 1레트로 하이 농구화를 50% 할인된 9만9500원에, 섀르반 민소매티셔츠를 60% 할인된 1만7200원에, 비욘드 클로젯 티셔츠를 88% 할인된 5000원에 판매한다.

분당점은 19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쿤(KOON) 이월 상품전'을 통해 마르니, 골든구스, AM, MSGM 등의 상품을 50~80%까지 할인하고, 6층 행사장에서는 '직수입 아동복 특집전'을 통해 미키하우스, 자카디 등의 여름의류를 40~60%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대아울렛은 오는 26일까지 '아울렛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현대아울렛은 행사 기간 동안 '쇼핑, 놀이가 되다'를 주제로 브랜드별 할인 행사와 유명 가수 콘서트, 버블쇼, 아동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4개 현대아울렛(김포점, 송도점, 동대문점, 가산점) 전체가 동시에 참여해 총 400여개의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해당 기간 동안 코치·에트로·발리 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국내 의류·잡화·아동복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할인율(20~30%)에서 10~20% 추가 할인 판매하는 등 점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연다. 

김포점에서는 '지오지아 패밀리 세일'을, 송도점에서는 '슈즈 특별전'이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구매 대상으로 '현대아울렛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점별로 1개의 스탬프를 수령할 수 있으며, 2개 점을 방문해 스탬프를 2개 이상 수령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 1만원권을 증정한다. 

타임스퀘어에서는 쇼핑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패션 SPA 브랜드들의 여름 시즌오프 행사를 실시해 인기 아이템을 최대 50~6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시즌오프 참여 브랜드로는 인기 글로벌 패션브랜드 'H&M'과 'COS' 그리고 '에잇세컨즈(16일)', '캐스키드슨(17일)'이 함께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IFC몰은 다양한 여름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번 시즌오프에는 글로벌 SPA를 포함해 패션·슈즈·스포츠·액세서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한다. 

H&M·망고(Mango)·갭(GAP)·홀리스터(Hollister)·에잇세컨즈·바나나리퍼블릭(Banana Republic) 등은 최대 50%~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아르마니 익스체인지(A/X)·질스튜어트(Jill Stuart)·랩(LAP)·게스(Guess)·엠비오(MVIO)·비이커(Beaker) 등도 최대 30%까지 할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