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 올 분양부터 적용

기존 전면에만 적용됐던 테라스가 뒷면, 측면까지 확대돼 용도에 맞는 공간 활용이 가능해 진다.

삼성물산은 3일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라는 새로운 개념의 아파트 디자인을 선보이고 이르면 올해 분양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측면 테라스 이미지/삼성물산 제공

또 저층부 아파트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총 9개의 디자인에 대한 저작권 등록도 마쳤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기존 테라스 하우스가 남향 전면에만 테라스를 두는 방식이었다면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는 정면, 뒷면, 측면에 개별 테라스를 둬 용도에 맞는 외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저층부 아파트 특화 상품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었던 1층 세대에 복층 구조로 지하층을 주고 지하연결 통로를 통해 전용 주차 공간 및 마당으로 연결되는 독립동선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이번 동서남북 테라스 하우스 및 1층 특화 상품은 단독주택 설계 전문가 그룹인 하우스스타일과 생각나무, 유경건축과 오랜 기간 협업을 통해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품을 이르면 연내에 선보일 예정으로 법규 개정에 따른 정부 정책은 물론 고객요구에 부합하는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