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성폭행 혐의로 잇따라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0)씨에 대한 고소장 2건이 17일 추가로 경찰에 접수돼 고소 여성은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4번째 고소인인 D씨는 이날 오후 7시 35분께 경찰서를 찾아 박유천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박유천과 지난 2015년 2월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소재의 한 가라오케에서 처음 만났으며, 술을 마시다 자신이 화장실에 가자 뒤따라가 성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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