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리오넬 메시의 1골2도움에 힘입어 아르헨티나가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4강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메사추세츠 폭스러버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베네수엘라를 4대1로 꺾었다.

이날 아르헨티나 우승의 주역은 '축구신' 메시의 1골2도움과 이과인의 멀티골이었다.

앞서 에콰도르를 2-1로 누르고 승리한 미국과 오는 22일 결승행이 결정되면서 아르헨티나는 1993년 대회 이후 23년만에 다시 우승을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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