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일본 지바현 지바시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우승을 거머줬다.

지난달 호켄 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우승, 이로써 시즌 2승째를 거두며 JLPGA 투어 통산 14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440만엔(약 1억6200만원)이며 이 대회에서 2014년부터 올해까지 3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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